Triangle Rectangle House

Perfect Aperture

In mixed city life, urban people want a personal space cut off from the world. The owner of Triangle Rectangle House also wanted a sanctuary to soothe the toughness of the surgeon. Defining the private sector's hardness and the degree of involvement from surroundings show the social attitude of the house. As an architect, creating an ideal balance between personal life and surrounding relationship is a constant concern and homework. As for the solution, we proposed a "Perfect Aperture," which is a way of opening the possibility of intervention while keeping the hard skins for confidential space.

 

We completed the sense of private stability is by arranging the space layer and the structure walls around the courtyard. Next, we expanded the circulation space that connected in and out of the house to make an opening and segmented the mass into each room size, creating various apertures with windows. These carefully manipulated apertures maintain indirect visual connections with the outside but maintain privacy.

The apertures, including the skylight, are the funnels of light and landscape at the same time. The direct light and indirect light are separated and controlled to create a delicate and dramatic change of the light according to time. The light in the Triangle Rectangle House makes the inhabitants face nature, allowing them to experience real relaxation with the time of thought. The exposed concrete, which is an interior finish, symbolizes a hard shell and becomes a plain canvas for daylight.

  

완전한 틈

혼재된 도시의 삶 속에서 도시민들은 세상과 차단된 개인적 공간을 원한다. 세모네모집의 주인 역시 외과의로서 고단함을 달랠 안식처를 원했다. 번잡함의 일상에서 벗어나 개인의 사유와 관조의 시간을 보장할 내밀한 공간의 구축이 최우선 과제였다. 사적 영역의 단단함과 주변의 개입 정도를 정의하는 것이 그 주택의 사회적 태도를 드러낸다고 볼 수 있다. 그간의 단독주택들은 지나치게 폐쇄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이런 시대적인 경향 속에서 건축가로서 개인의 삶과 주변의 관여 사이의 이상적인 균형을 만드는 것은 지속적인 관심사이자 숙제이다. 세모네모집의 경우 그 숙제의 해법으로 내밀함을 위한 껍질은 단단하게 유지하면서도 개입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방식인 “완전한 틈”을 제안한다.

 

중정을 중심으로 내 외부를 분리할 여러 겹의 공간과 구조체의 껍질을 배열함으로써 사적인 안정감이 보장되는 내향적인 공간을 완성한다. 다음으로 내외부를 연계하는 동선 공간을 확장해 과장된 오프닝을 설정하고, 실별로 메스를 분절하고 그사이에 다양한 방식의 틈을 만들고 창을 배치했다. 이틈들은 세밀하게 조작되어 외부와의 간접적 시각적 연계를 이어주지만, 프라이버시를 유지한다. 정면에서는 창이 보이지 않지만, 각도를 달리하면 창의 존재가 확인되고 내부의 천정이 간접적으로 보인다거나, 틈의 공간에 조경을 두어 시각적 필터 역할을 하게 하거나, 틈이 있는 켜 들을 겹쳐 의도된 위치에서만 시각적 연계가 이루어지게 하는 식이다.

 

천창을 포함한 틈들은 동시에 빛과 풍경의 다양한 유입경로가 된다. 동남서 방향으로 직접광과 간접광의 구분을 두어 시간에 따른 빛의 변화를 섬세하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했다. 천창들은 위치와 그 공간의 용도에 따라 작동방식이 다르다. 거실의 천창은 2층 높이의 노출콘크리트 벽면을 비추어 해시계처럼 시간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계단의 천창은 콘크리트 루버로 빛과 그림자가 조절되어 계단의 상승감과 함께 움직임의 리듬감을 강화한다. 드레스룸과 욕실을 관통하는 천창은 빛이 천창과 벽체를 한번에 통과하는 일정 시간에는 빛이 광선처럼 공간을 비추게 연출한다. 이를 위해 실내의 자연광이 일정한 조도 이하로 유지되게 벽면의 창을 조절하고 천창과 벽체의 위치, 각도, 높이 등을 여러 차례 바꾸어 가며 디자인했다.

세모네모집의 빛의 변화와 주변 풍경은 거주자에게 자연의 변화를 직면하게 함으로써 관조와 사유의 시간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휴식을 경험하게 한다. 내부마감인 노출콘크리트는 단단한 껍질을 상징하며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풍경과 대비를 이루고 빛이 그려내는 그림의 담백한 캔버스가 된다.

Project Director : Kichul Lee

Project Team : Namu So

Design Period : 2017.03~2017.08

Program : Private Residence
Location : Yangsan, South Korea

Building Area :143.96m2
Gross Floor Area : 208.29m2
Building Scope : B1, 1F
Ext Finishes : Basalt Brick, Sto